[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모바일 게임사 모빌팩토리(대표 배영진)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국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모빌팩토리의 중국 파트너사인 모요게임즈(대표 진짜오옌)와 현지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노하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모빌팩토리는 소셜게임(SNG) '마이리틀팜'과 슈팅게임 '슈팅히어로: 삼국영웅들' 등을 서비스 중이다.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는 "모빌팩토리는 2013년 넥스트플로어가 처음으로 투자를 단행한 협력사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합병으로 다양한 협력사들과 견고한 연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진 모빌팩토리 대표는 "넥스트플로어만의 게임 철학과 모빌팩토리가 지닌 역량이 더해져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플로어는 이번 합병과 함께 배영진 모빌팩토리 대표를 넥스트플로어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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