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이용 가능한 iOS용 관리 애플리케이션 '안랩 V3 모바일(이하 iOS용 V3모바일)'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iOS용 V3 모바일은 백신(antivirus) 기능과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용 'V3 모바일 시큐리티'와 달리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각종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iOS용 V3모바일은 ▲모바일 저장공간, 배터리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정보 확인 기능' ▲각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관리하고 해당 사이트 접속 시 자동 로그인할 수 있는 '비밀번호 관리 기능' ▲광고, 마약, 범죄 사이트 등에 접속할 시 차단하는 '유해 웹 차단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 모바일의 위치확인 등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분실기기 제어 기능' ▲인터넷 서핑시 추적방지기능과 광고 차단기능 등을 제공하는 '보안 브라우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본 내 출시 가격은 월 500엔(한화 약 5천원)이며 앱스토어 다운로드 후 월과금 방식으로 판매한다. 안랩은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력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아이폰의 점유율이 높은 일본 내 소비자의 편의사항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랩은 안드로이드용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과 이번에 출시한 iOS용 관리 애플리케이션 'iOS용 V3 모바일'로 일본 모바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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