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1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 비서 '기가지니'의 레드·화이트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가지니에서 제공되는 지니뮤직 콘텐츠 및 기능 강화와 더불어 커머스까지 서비스 영역도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기가지니 레드·화이트 모델 출시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가기니 레드 모델은 검은색 본체에 스피커 부분이 레드 색상으로, 화이트 모델은 실버 메탈 본체에 스피커 부분이 화이트 색상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KT는 신규 색상 출시와 더불어 기가지니의 서비스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동요·영어동요·동화·전래동화·이솝우화·만화주제가·자장가·태교음악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장르별로 제공, 기가지니에서 제공되던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도 TV 연동을 통한 시청각 기반의 AI 서비스로 확대된다.
음악 종료를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모바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쇼' 기능도 기가지니에 새롭게 마련됐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다양한 색상 출시와 기능 강화로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KT 기가지니가 국내 대표 홈 AI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