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경기 포천을 방문, '안보'를 강조하며 표몰이를 이어갔다.
홍 후보는 30일 경기 포천시 산림조합 앞 유세에서 "포천은 안보 중심지"라며 "북미 간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홍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바로 한미 정상회담을 칼빈슨호에서 하겠다"며 "남북을 안정시키고 북한이 도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남쪽 지역은 저희들이 거의 평정했다. 이제 충청도로 '홍 바람'이 올라오고 있다"며 "곧 수도권으로 상륙해서 이 나라 19대 대통령이 꼭 되겠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4개 도시인 포천·연천·동두천·의정부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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