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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흥행작 '영웅' 132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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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원 달성한 흥행작…새 이름 달고 세계 공략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모바일 게임 '영웅'을 '얼티밋 히어로즈(Ultimate Heroes)'라는 제목으로 북미·유럽을 포함한 132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영웅'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한 수집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이순신, 황진이, 관우, 황비홍 등 시대를 뛰어넘는 실존 영웅을 포함해 총 400여종이 넘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2014년 11월 국내 출시된 이 게임은 1년 만에 매출 600억원, 6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전 세계 132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되며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향후 일본어·중국어 등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영웅'은 전 세계의 실존 영웅이 등장하는 액션 모바일 게임인 만큼 각지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지 이용자의 설문을 통해 새로운 인기 영웅을 지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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