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워레인'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대표 이지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워레인(WarReign)'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워레인'은 휴먼·엘프·언데드 3개 종족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기지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전략 게임이다. 중세 시대를 재현한 미려한 그래픽과 각 종족별로 개성 넘치는 영웅 및 유닛을 운용하는 재미, 서로의 상성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은 물론 북미,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지역에서 '워레인'의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양사는 상반기 내 소프트론칭(마케팅 없이 출시)을 실시하고 연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불멸의 전사'를 만든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의 신작 '워레인'을 함께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워레인'이 선사하는 전략적 플레이의 즐거움에 매료될 수 있도록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대표는 "'워레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스마일게이트에 감사한다"며 "'워레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