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일자리 창출·국민 안전·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며 '경제살리기 뉴딜 플랜'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20일 경인항 통합운영센터 전망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인프라는 대형 사고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있다"며 "공공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새 인프라로 교체해야 할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경제살리기 뉴딜 플랜은 노후화된 공공 인프라를 재건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경제 발전 플랜"이라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사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홍 후보는 "총리실 산하에 공공 인프라 개선기획단을 만들어 6개월 이내에 전국에 소재해 있는 터널·항만·상하수도 등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할 것"이라며 "과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처럼 '노후 인프라 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임기 중 추진되는 1차 5개년 계획에는 50조원 가량이 투입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는 동시에 내수 진작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뉴딜 플랜이 한국의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홍준표를 찍으면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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