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지방분권 전문가인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안 후보는 14일 오후 국민의당 당사에서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교수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으로써 오랜 기간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이론적, 실천적으로 기여해왔다"며 김 교수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으로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다. 과거와 싸워선 안 되고 미래를 위해 싸워야 한다"며 "미래를 대비하는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방분권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중앙집권 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며 "이대로 쇠퇴할 수 있다. 확실한 지방분권 개헌이야말로 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국민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 통합의 정부를 원한다고 믿는다"며 "좋은 분들을 계속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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