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한양대학교의 '한양 클라우드 센터'에 시스코 통합 인프라 솔루션 '하이퍼플렉스'를 공급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를 구현하도록 설계된 한양 클라우드 센터는 시스코 x86 서버,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으며 유니파이드 컴퓨팅 시스템(UCS) 등으로 서버 가상화를 구현했다.
UCS 서버 기반 하이퍼플렉스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상 정책 기반 자동화, 컴퓨팅, 스토리지를 간소화해준다. 시스코는 현재 UCS와 통합 인프라 분야에서 전 세계 5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갖고 있다.
특히 하이퍼플렉스 시리즈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데이터 중복제거·압축을 통한 신속한 복제, 스냇샵 등으로 스토리지 데이터는 최대 80%, 총소유비용(TCO)는 30% 절감하며 경쟁 솔루션 대비 최대 40%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양대는 미래지향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뉴 한양 2020'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중이다.
이달 초 완료한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한양학원재단 내 모든 IT 자원을 센터로 집중시켜 시스템 운영 최적화와 비용 절감을 이루고 대학 구성원, 대외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대학 정보화 사업의 모범 사례인 한양대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에 시스코의 하이퍼플렉스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선도적 IT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앞장서는 점에서 한양대는 국내 대학의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