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 계열사가 화웨이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는 중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갤럭시S7, 갤럭시J5 등 삼성전자 단말기 20종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는 명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6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취안저우지방법원은 이날 삼성차이나인베스트먼트와 삼성전자후이저우, 톈진삼성통신기술 등 삼성전자 계열사 3곳과 협력업체 2곳을 대상으로 화웨이 측에 8천만위안(한화 약 13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법원의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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