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일각에서 제기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양강 대결 가능성에 대해 "적폐세력과 손잡는 것"이라 비판했다.
3일 문 후보는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에서 "안 후보와 제가 양강구도가 되면 국민의당은 다른 당과 연대하게 된다"며 "(그 후보는) 적폐세력과 손 잡는 것이고 정권연장을 꾀하는 후보가 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가) 적폐세력과 함께한다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민주당 순회경선에서 총 득표율 57%를 얻어 대선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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