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6일부터 3일간 고양점 '취업박람회'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이케아 코리아는 올 하반기 개점하는 이케아 고양점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케아 고양점은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에 총 5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케아의 기업문화, 가치, 사람 중심의 인사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돼 세일즈, 물류, 고객 지원, 리커버리와 같은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직접 구직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입사 지원 접수 및 면접 등은 현장에서 진행되지 않으며, 입사 지원은 이케아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https://ww8.ikea.com/ext/job/search/external/kr/ko/home)를 통해 온라인으로 5월 5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 31일, 면접은 6월 중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입사예정이다.

이케아 고양점이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채용 예정인 직원은 풀타임 정규직 및 주당 16시간, 20시간, 25시간, 28시간, 32시간 등 5가지 근무 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 모두 포함한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그리고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탄력적인 근로 형태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과 무관하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책정된 신입 초임을 지급한다.

헬레 매드슨(Helle Madsen) 이케아 고양점 HR 매니저는 "이케아는 가치 지향적이며 인도주의적 기업으로,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며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과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보다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의 비전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이케아 고양점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