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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B "고객가치 경쟁력 직접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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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NCSI 7년 연속 1위···AI·빅데이터 기술 적용도 강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CEO로서 의지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29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 소감으로 이 같이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도 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초고속인터넷(B 인터넷)과 IPTV 부문(B tv)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형희 사장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그 동안 전사적으로 부단히 노력해 왔는데 고객과 전문기관이 이를 인정해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CEO로서 의지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개발 및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항시 고객가치를 평가하고, 경쟁력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SK브로드밴드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령 장기우수 고객을 야구장, 영화관, 공연장으로 직접 초대하는 행복 데이 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같은 CEO의 고객 가치 혁신의지에 따라 'B 서포터즈'(고객자문단)을 상시 운영, 고객의 목소리를 전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올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한 'B보이스'(온라인패널)도 신설했다.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도 강화한다.

이 사장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IPTV 플랫폼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진화·발전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플랫폼을 구축,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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