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오는 30일 출시를 앞둔 증강현실(AR) 게임 '캐치몬'의 몬스터들이 공중파 TV에 나왔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8일 KBS 1TV에서 방영하는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 프로그램 속 증강현실 앱 '캐치북' 제작에 협력했다고 발표했다.
'신개념 독서퀴즈쇼! 정글북'은 독서교육 예능 프로그램인 '독서공감! 교육 4.0 시대에 대비하라' 시리즈 중 1부로, 엠게임이 제작한 증강현실 앱 '캐치북'을 활용해 독서 관련 문제를 풀거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담았다. '캐치북'은 엠게임이 개발 중인'캐치몬'의 AR 기술과 몬스터를 적용했다.
엠게임은 지난해 12월 KBS와 방송 제작에 사용될 앱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캐치북'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유관 분야에서 공익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자사의 AR 기술로 게임뿐 아니라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공익 목적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VR, AR 기술을 게임에 국한시키지 않고 교육,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키는 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몬'은 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접목해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소환수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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