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헬스원, 맥주효모 제품화…'탈모' 시장 진출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롯데제과 건강기능식품사업부인 헬스원이 국산 맥주효모를 활용한 탈모 예방 제품을 선보이며 4조원 규모의 탈모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

헬스원이 선보인 탈모 브랜드는 '골든캐치'이다. 맥주효모를 원료로 만든 국산 맥주효모분말 100%의 '골든캐치 맥주효모'와 의약외품인 '골든캐치 샴푸액'이다.

'골든캐치 맥주효모'는 국산 맥주효모분말 100%로 1티스푼(3 g) 정도를 그대로 섭취하거나 물, 요거트 등에 타서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제품이다. 맥주효모는 맥아를 익혀 만든 맥즙을 발효시켜 건조한 것으로 단백질, 비오틴, 미네랄 등이 풍부해 모발의 영양 보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골든캐치 샴푸액'은 탈모의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라는 효능∙효과를 지닌 의약외품 샴푸이다.

이들 제품은 3월 27일(월) 오후 8시 4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이후 편의점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