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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지능정보기술 육성, 7개 대학ICT센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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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수요 반영, 인재양성위해 7개 센터에 35억 지원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정부가 올해 블록체인, 지능정보기술 등 산업계 수요를 반영, 7개 대학에 35억원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능정보기술 및 ICT 산업 선도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ICT연구센터 7개를 21일부터 신규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분야 고급인재의 안정적 공급 및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산학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당 연 8억원씩(1차년도 5억원), 최대 6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이래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3천300여명의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배출했으며, 국내외 특허등록만 3천900여건, 기술이전 수입 316여억원에 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연구강화를 통해 85억2천만원(연구생산성 28.5%)의 기술이전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15년 기준 국내 출연연구기관의 연구생산성 4.7% 대비 6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올해는 기존 36개 센터에 7개 센터를 추가 선정, 총 309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K-ICT 10대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계 및 정책적 수요를 반영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차세대이동통신(5G) ▲미래 네트워크 ▲ ITC+의료 융합 분야 등 총 5개 분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2개 센터는 자유공모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능정보기술분야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고급전문인재 양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규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정공모 중 해외와 기술격차가 큰 지능정보기술 및 네트워크 분야는 세부 추진과제 중 일부과제를 국제공동 연구과제로 수행 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신규센터 참여학생들의 전공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연구주제에 부합하는 전문영역별 교육과정 운영도 도입한다.

이처럼 올해 7개 대학ICT연구센터 신규 선정으로 연간 280여명의 학생과 28개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를 견인할 ICT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ICT연구센터의 전공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확대하는 등 석·박사급 고급인재 양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www.iit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지원은 오는 5월 8일까지 IITP에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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