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LG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략 스마트폰 'G6' 흥행으로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99%(1천300원) 오른 6만6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6만7천200원까지 오르며 지난 9일에 세운 신고가를 넘어섰다.
이날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G6 판매 호조에 따른 MC부문의 대규모 적자 축소, 고부가 위주의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TV·가전부문 수익 증대로 당초 예상을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2011년 스마트폰 사업을 영위한 이래 최대 분기 영업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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