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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광고예산 소셜 메시징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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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과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 프리미엄 TV 서비스로 입지 강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디지털 비디오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를 활용한 비디오 광고시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비디오 소셜 메시징 서비스 스냅챗과 페이스북이 부상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비디오 광고시장은 온라인 광고시장의 중심축이었던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성장속도를 크게 앞서고 있다.

투자사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디지털 비디오시장 성장률은 2017년 12%, 2018년 9%로 예상됐다. 디스플레이 광고부문에서 리치미디어나 배너광고, 스폰서십 등이 모두 전년보다 감소한데 반해 비디오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비디오시장은 검색광고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2년간 매년 2% 안팎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비디오 광고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분야는 모바일 광고가 유일하다.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내년 미국 비디오 광고시장이 2016년 수준에서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미국 디지털 비디오 시청자수도 2017년 2억2천180만명에서 2021년 2억3천920만명으로 커질 것으로 점쳐졌다.

이에 인터넷 이용자중 디지털 비디오 시청자 비율도 2017년 81.2%에서 2021년 83.5%로 확대될 것으로 추측됐다. 미국 성인 디지털 비디오 시청자 증가로 유료 TV 시청자수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마케터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비디오 시청자수가 매년 2.6%씩 늘고, 유료 TV 시청자수는 매년 1.1%씩 줄어들 것으로 봤다.

비디오 광고시장은 소셜메시징 플랫폼업체가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스냅챗과 페이스북이 최근 라이브 비디오와 프리미엄 콘텐츠, 커넥티드TV 부문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페이스북은 라이브 비디오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스냅챗은 비디오 기반 메시징 서비스로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소셜플랫폼 업체들이 중단편 분량의 드라마를 제작해 TV 콘텐츠 시장에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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