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한국 델EMC는 KT, 테크데이타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KT의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델EMC 클라우드 기반 전송 솔루션 '클라우드어레이' 기반으로 사내 설치된 스토리지를 KT 클라우드인 '유클라우드 비즈'로 확장해준다.
ICT 유통 전문기업 데크데이타는 이 과정에서 상담과 구축, 지원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사내 설치형 스토리지의 장점 뿐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의 혜택인 경제성,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를 통해 기업은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고속 전송하거나 저장할 수 있으며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델EMC 측은 "클라우드어레이의 정책 기반 데이터 자동 분배 기능을 활용해 사용 빈도가 낮은 데이터는 KT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전송,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진 한국 델EMC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클라우드 게이트웨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기존 장비를 기반으로 쉽고 경제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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