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올해 전략 제품 100여 종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아시아의 거래선, 미디어 등 200여 명을 비롯해 송대현 H&A사업본부장 사장, 권봉석 HE 사업본부장 부사장, 이호 아시아지역대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LG 이노페스트를 통해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의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이 선망하는 1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의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지난 달 그리스 크레타섬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 시장에 출시하는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와 스마트홈 가전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이 전시됐다.
LG전자 측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65인치 모델인 OLED65W7은 국내 출시됐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배제했다. 설치 시 두께가 4mm 수준이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과 가정용 허브 로봇, '스마트씽큐 센서', '스마트씽큐 허브'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앞세웠다.
최근 건강 가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시아 고객들은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건조기, 정수기,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에어솔루션 제품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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