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북한이 6일 오전 7시 36분 경 발사한 미사일은 모두 4발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에서는 이날 발표를 통해 "북한이 이날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 미사일 4발을 발사했으며 비행 거리는 약 1천여 km"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미사일은 일본 배타적 경제 수역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 서해안으로부터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됐고 그 중 3발이 일본 EEZ(배타적 경제수역)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