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카셰어링업체 그린카가 KT와 제휴를 맺고, KT멤버십 고객에게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KT멤버십 고객이 그린카를 이용할 경우 주중 20%, 주말 10%까지 대여 요금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린카의 전 차종에 적용 가능한 KT멤버십 할인은 1일 1회에 한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KT멤버십 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그린카 앱에서 차량 예약과정 중 KT멤버십 카드번호만 등록하면 된다. 멤버십 할인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에서 차감되는 방식이며 그린카의 특가 요금 및 쿠폰과는 중복 할인되지 않는다.
그린카는 약 2천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제휴를 맺고, K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는 지난해부터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L.POINT, BC카드의 O2O 서비스 특화 카드인 '엉카드'와도 제휴를 맺어 신용카드, 유·무선 통신, 백화점, 영화관 등 고객 밀착형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 중이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은 "그린카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T멤버십 제휴 할인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로 고객의 생활과 밀접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개발해 보다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고객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가 요금제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카셰어링 그린카를 저녁부터 아침까지 이용하는 밤새 특가상품의 경우 최대 94%까지, 주중 점심 특가상품은 최대 84%까지 대여 요금이 할인된다.
또 주말 특가 상품도 선보이고 있는데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주말에 그린카를 이용하는 경우 시간 및 차종에 따라서 최대 74%까지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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