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훈기자] 이용복 특검보, 박영수 특별검사, 박충근 특검보, 윤석열 수사팀장, 이규철 특검보(왼쪽부터 시계방향)가 28일 오전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2월 1일 첫 발을 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문을 닫는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준비기간 포함 90일 간 특검팀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뇌물죄, 문화계 블랙리스트, 최순실 딸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학사 비리,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등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순실과 최순실 조카 장시호, 전·현직 장·차관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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