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IMC게임즈의 기존 지분을 넥슨이 매입하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이뤄졌다.
2003년 4월 설립된 IMC게임즈는 유명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 특유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화풍을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을 다수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투자를 통해 IMC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퍼블리싱과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의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까지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인 IMC게임즈와 한층 깊게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상호 강점을 결합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넥슨과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이브 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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