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KSM-크라우드 시딩 펀드'가 제1호 투자대상으로 에스엠잉글리쉬를 선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KSM-크라우드 시딩 펀드는 KSM 등록기업 지원하고 크라우드펀딩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거래소·중기특화증권사·한국성장금융·IBK기업은행아 공동으로 80억원 규모 조성했으며 현재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운용 중이다.
이 펀드는 KSM 등록기업 중 첫번째로 온라인 영어콘텐츠 회사인 에스엠잉글리쉬에 1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결정했다.
에스엠잉글리쉬는 능률·YBM·헤럴드 등 국내 영어교재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8월 1억원의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으며, KSM 개설 당시 등록기업으로 지정됐다.
거래소는 "KSM-크라우드 시딩 펀드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KSM→ 코넥스→ 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상장사다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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