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락인컴퍼니는 상반기까지 모바일 보안 솔루션 '리앱'의 전 제품에서 iOS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락인컴퍼니의 앱 보안 솔루션 리앱은 클라우드 제공 방식의 '리앱 온사이트', '리앱 비즈니스'와 서버 구축 방식의 '리앱 포 게임', '리앱 포 엔터프라이즈'의 4가지로 구성됐다.
락인컴퍼니는 리앱 포 게임과 리앱 포 엔터프라이즈에서 iOS 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리앱 온사이트와 리앱 비즈니스에서 iOS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기업으로부터 iOS 앱 보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해 추가로 2가지 제품에서 iOS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인컴퍼니 관계자는 "개발된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에 동시 출시하는 경향이 증가하며 iOS 앱 보안 필요성도 늘어가고 있다"며 "현재 애플스토어에 등록된 앱 수는 220만개 이상이며, iOS에 대한 보안 문의가 지난해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리앱 온사이트와 리앱 비즈니스는 모바일 앱의 주요 정보를 전체 암호화하는 기술로, 핵심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해킹 시도를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상용화된 앱 위협 탑지, 앱 보호, 안티 해킹 솔루션의 세가지 기술이 융합됐으며, 클라우드(SaaS)를 통해 추가 서버 구축 없이 수 초내에 앱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충원 락인컴퍼니 이사는 "현재 iOS 지원뿐 아니라 리앱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상반기 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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