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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상처 입은 SKT, 자존심 되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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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에 0대2 완패…bbq 올리버스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SKT T1이 bbq 올리버스와 일전을 펼친다.

SKT와 bbq는 12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던 SKT는 지난 9일 아프리카 프릭스에 0대2로 완패했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마린' 장경환을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의 노련한 운영에 팀 전체가 말려버렸다.

분명 SKT의 전투력은 리그 최강이다. 그러나 이를 조절할 '브레이크'가 없다. 정글을 장악하며 라이너의 뒤를 착실히 보좌해 SKT의 'LOL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벵기' 배성웅은 이제 SKT에 없다.

SKT는 아프리카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빠르게 보완해야 한다. 이번에 만나는 bbq는 SKT의 현재 상황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bbq는 SKT에 상대 전적에서 앞선 몇 안되는 팀 중 하나다. bbq는 지난 '2015 LOL KeSPA 컵'에서 2대0으로 SKT를 완파했다. 지난 시즌에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로 따지면 2대3 열세다. SKT가 bbq를 만만히 봤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통신사 라이벌이자 SKT와 함께 '2강'으로 평가받는 kt 롤스터는 6전 전승으로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kt와의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SKT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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