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2일 단말기 구매지원 프로그램 'H+ 클럽'을 통한 아이폰7 구매자들이1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 클럽과 아이폰 클럽으로 가입하는 경우는 전체 아이폰7 개통 건 수 절반가량이다. 특히 H+ 클럽은 하루 최대 가입 1만9천건, 일 평균 가입 1천500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폰7 출시와 함께 할부원금 50%를 부담하고 12개월 이후 기기변경을 진행하는 아이폰클럽, 18개월 이후 기기변경을 진행하는 H+ 클럽을 출시했다.
사용한 중고폰은 반납하고 잔여 할부금은 보장하는 방식이다. 두 프로그램 적용 대상 단말기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7의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 지난 31일 종료 예정이던 이들 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데이터 스페셜A(순액 6만5천890원)' 이상 요금제 사용자는 H+ 클럽 월 이용료 5천원이 무료다.
LG유플러스 최재영 고객마케팅 담당은 "단말기 구입 지원 프로그램의 강점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구매자들에게 통한 것"이라며 "2월말까지 그 적용 기간을 연장하게 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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