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백윤재)는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이승현)와 함께 게임매너 스토리 공모전 '플레이 마이 스토리(Play My Story)'를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매너 있는 게임 플레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게이머들이 스스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매너를 소재로 한 자유 에세이를 작성해 이메일(kocca.even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최종 선발된 우수작 10편에는 1만 RP(게임머니)가 지급되고 일부 사연은 웹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기현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게임을 이용하면서 약관상 금지되는 행동을 할 경우 구제가 어렵기 때문에 사전 인지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PC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인 라이엇게임즈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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