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신한은행은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6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들을 격려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조 행장은 행원으로 입행해 은행장이 되기까지 30여년 간의 소회를 전달했다.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간다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망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엄중한 경영 환경에서는 리딩뱅크라는 이름에 도취돼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쇠락의 길로 접어들 수 있다"며 "개인과 조직의 역량, 시스템·프로세스, 기업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비교를 불허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행장은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칭기스칸의 말을 인용하며 "'월드클라스 금융그룹', '모두가 행복한 신한'이라는 꿈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말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