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실버푸드 공급에 나선다.
양사는 23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문종석 대표와 KB골든라이프케어 양태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자재 공급 계약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금융업계 최초 요양사업 전문 기업으로, KB금융그룹과 KB손해보험의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요양서비스에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 골든라이프케어는 강동∙송파 지역에 1호 케어센터(주·야간보호)를 개설했으며, 향후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주∙야간보호센터와 노인요양(케어홈)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케어센터 및 케어홈에 식자재 공급을 담당하고 이용자의 건강 및 영양관리, 즐거운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 메뉴개발 담당 셰프들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소화가 잘되는 음식 ▲ 치매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 ▲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영양이 풍부한 음식 ▲ 당뇨, 고혈압 조절 음식 등 다양한 메뉴 카테고리를 구성해 약 70여가지 메뉴를 개발해 적용해 왔다.
CJ프레시웨이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강동케어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각종 질환의 예방과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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