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는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GCRB)와 함께 지난해 등급분류를 결정한 게임물이 총 1천625건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 제공업소용(아케이드)(509건), PC· 온라인(375건), 모바일(242건), 비디오·콘솔(499건) 게임물에 대해 총 1천625건(2015년 1천737건)의 등급을 분류했다. 가상현실(VR) 게임은 총 69건,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 크레인 게임물은 총 35건을 등급분류했다.
기관별로는 게임위가 1천63건(65.4%), GCRB가 562건(34.6%)이었다. 이용등급별로는 전체이용가 574건, 청소년이용불가 609건, 12세이용가 198건, 15세이용가 118건 순으로 집계됐다.
2016년 양 기관의 내용수정신고 처리 건수의 총합은 6천310건으로 2015년 6천368건 대비 0.9% 감소해 큰 변화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지난해 등급분류를 거부한 게임물은 125건, 등급분류지연율은 작년 대비 약 5.7%로 개선됐다.
게임위는 "지속적으로 공정하고 신속하며 신뢰도 높은 등급분류 절차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게임 안전망'으로서의 기관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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