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경쟁력은 SW 인재"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4개 유관기관·단체 주관으로 19일 '2017년 소프트웨어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신년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대표, 산업계·학계·연구계·언론계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경쟁력의 원천은 뛰어난 SW 기술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가진 SW 인재"라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세계무대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인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SW가 제조, 의료, 자동차, 항공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며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SW 산업 성장과 외연 확대를 위해 SW 융합 신산업을 만들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2016년은 지능정보기술을 비롯해 가상현실·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SW가 큰 관심을 받았던 해"라며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확산, 지속적인 인재 양성과 합당한 처우, 산업계의 공정한 경쟁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