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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페이스북 등 본격 SNS 정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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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 "국민의 속삭이는 목소리라도 귀담아 크게 듣겠다"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개설하는 등 SNS 정치에 나섰다.

반 전 총장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소셜미디어 통해 국민과 온라인 소통을 시작한다"며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네이버포스트, 카페 등을 활용해서 국민과 폭넓게 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개설된 페이스북을 통해 "SNS는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SNS 공간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들려주시는 작은 목소리까지 크게 듣겠다"고 말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반 전 총장은 정치교체, 정치개혁에 대한 진솔한 생각과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 지난 10년간 세계를 누비며 만났던 지도자들과의 대화 등 UN 활동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은 미래를 꿈꾸고, 국민들과는 위로와 희망을 갖는 이야기들로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반 전 총장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반기문 제8대 UN 총장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bkmkorea)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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