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NH투자증권이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투자증권은 1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2.30%(250원) 오른 1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 때 1만1천150원까지 오르며 지난 13일에 세운 신고가를 넘어섰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NH투자증권의 4분기 영업이익으로 806억원, 순이익은 6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절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예상한 순이익(517억)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1만3천500원에서 1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올해 2분기 이후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수익 및 이자손익 개선도 기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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