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SK하이닉스가 5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31%(1천150원)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1천300원까지 치솟으며 전일 세운 신고가를 넘어섰다.
이날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핵심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인 D램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였던 2015년 1분기 1조5천900억원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천원에서 6만9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22.6%, 53.6% 상향한 23조3천억원과 7조8천억원"이라며 "PC의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의 경우 PC D램 가격 급락 등 부담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있지만, 제한된 D램 공금을 감안할 때 3분기부터는 D램 가격은 상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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