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모바일 동영상 메신저 스노우(SNOW)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스티커가 '핑크쥐'였다고 9일 발표했다.
스노우는 지난 1년간의 스티커 누적 다운로드 수를 집계한 결과, 약 1천300종의 스티커 가운데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티커는 '핑크쥐' 스티커였다.
국가별로 선호하는 스티커는 한국, 중국, 일본 사용자들이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핑크쥐 스티커가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지만, 스티커보다는 얼굴을 바꾸는 '페이스 스왑(Face Swap)' 필터가 더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쿠키베어 스티커가, 중국에서는 드로잉 캣 스티커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 1억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한 스노우는 10대 이용자들의 취향을 겨냥한 스티커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들을 업데이트했다.
스노우는 향후 안면인식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스노우만의 독특한 포맷으로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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