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하이트진로가 23일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신제품 '퀸즈에일(Queen's Ale)' 판매를 시작으로 수입맥주와의 본격적인 경쟁을 펼친다.
퀸즈에일은 23일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 입점되며, 이마트에는 이보다 앞선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주요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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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일은 하이트진로가 국내 대형제조사 최초로 출시한 프리미엄 페일에일(Pale Ale) 맥주로 맥아와 호프가 균형감을 이룬 '블론드 타입(Blonde Type)'과 호프함량이 높아 쌉싸름한 맛이 나는 '엑스트라 비터 타입(Extra Bitter Type)' 두 가지로 출시됐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퀸즈에일을 선보이게 되면서 수입맥주와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됐다"면서 "수입맥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산 프리미엄 에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0월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소비자 시음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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