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도쿄 사옥을 매각한다.
소니는 도쿄에 있는 소니 시티 오사키 빌딩을 1천111억엔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더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소니는 매각 이후에도 향후 5년 동안 그 빌딩을 임대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임대 비용을 감안할 경우 소니는 이번 매각으로 410억엔 가량의 수익을 올릴 전망이다.
소니는 최근 몇 년간 비용 절감을 위해 여러 가지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소니는 최근엔 뉴욕시 본사건물을 11억달러에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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