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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모집 '3058명' 유력…17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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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의대생 3월 복귀 시 증원 회귀' 방침을 밝혔던 교육부가 내년도(2026학년도) 모집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 규모는 교육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조건으로 약속한 3058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는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등의 건의를 받아들여 휴학 의대생의 3월 내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모집정원을 증원 전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과대학에서 의료진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강의실이 불 꺼진 채 텅 비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의대 학생들은 '등록 후 수업 거부'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는 기조로 방침을 전환했다. 이후 수업 거부 방식의 투쟁이 계속돼, 교육부가 '증원 철회' 방침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편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총협은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내년도 모집정원 '3058명'을 확정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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