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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으로 모여달라"…전한길, 1일 '탄핵 반대' 집회 참여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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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부정선거 의혹'울 주장해 화제가 된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54, 본명 전유관) 씨가 "눈물로 호소드린다"며 오는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을 호소했다.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30일 유튜브 영상에서 내달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꽃보다전한길']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30일 유튜브 영상에서 내달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전 씨는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을 통해 '울면서 호소드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에서 "설 명절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이틀 동안 대한민국의 언론에서 보여주지 않던 왜곡된 것을 바로잡고 진실을 알려 드리기 위해 원고를 정리하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며 "헌법재판소가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심판해온 줄 알았는데 자료를 찾다 놀랐다. 이러다가는 대한민국이 반드시 침몰한다. 윤 대통령은 절대 못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미선·정계선 헌법재판관을 겨냥해 "이미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짜인 대로 재판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판사들이 재판할 것으로 믿고 살아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야당이 추천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마 후보자 임명에) 검은 내막이 있다. 검은 실체를 알지 않으면 짜인 대로 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구속되는 것을 보며) 윤 대통령이 국민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았다"며 "그때 윤 대통령은 '관저 밖에서 탄핵 찬성하던 사람이든 반대하는 사람이든 모두 우리 국민이다. 내가 끌려가겠다'고 했다. 국민이 먼저라고 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공무원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지난 30일 유튜브 영상에서 내달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꽃보다전한길']
전한길 씨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세이브코리아]

아울러 "과거에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했고 노사모 출신이라고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언제나 동서 통합, 국민 통합을 외쳤다. 그런 정신을 대한민국 통합을 위해, 갈등이 극에 달하는 현실에서 우리가 계승해야 할 것"이라며 부산역 탄핵 반대 집회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전 씨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을 연일 주장하는 영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전 씨 등 부정선거론자들에게 무제한 토론을 주장했으나 전 씨는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 같다'며 거부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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