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남 밀양의 한 임야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50분쯤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으로 출동해 약 40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임야 0.66㏊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방은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불에 탄 신원미상의 시신 1구를 함께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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