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당분간 세탁기 돌리지 마세요"…보일러·수도 동파 예방하려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저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르면서 동파 피해가 우려돼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사진=서울시]

9일 기상청은 1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2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예보했다.

9일 아침보다도 더욱 떨어진 것이다. 강풍까지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질 수 있다.

지금처럼 강추위가 지속되면 동파 피해가 우려된다.

세탁기가 영하의 온도로 떨어질 수 있는 장소에 있으면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의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세탁기를 사용한 뒤 물이 남아있다면 제거해야 한다.

수도꼭지는 수건 등으로 감싸 보온 처리를 해주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잠가 두는 게 좋다.

수도 계량기도 동파에 취약해진다.

계량기함은 영하 10도 아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되면 따뜻하게 감싸더라도 동파 가능성이 높아, 긴 시간 외출한다면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계속 흐르게 해야 한다.

배관 속 물이 얼 경우 보일러도 동파될 수 있다.

보일러 하부에 연결된 온수와 급수 배관, 그리고 복도에 위치한 수도 계량기를 보온재나 헌 옷으로 감싸 찬 바람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모드를 유지하여 내부 물이 순환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당분간 세탁기 돌리지 마세요"…보일러·수도 동파 예방하려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