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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소방관' 연초 박스오피스 석권…누적관객수도 '300만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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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준 4위까지 한국영화…주말 흥행세 지속될 듯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연말연시 극장가에 '하얼빈', '소방관' 등 한국영화가 각각 300만명대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 2위를 석권하고 있다.

연말연시 극장가에 '하얼빈', '소방관' 등 한국영화가 각각 300만명대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 2위를 석권하고 있다. 사진은 영화 '하얼빈' 스페셜 포스터. [사진=CJ ENM]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 CJ ENM)은 전날(3일) 기준 누적관객수 328만 18명을 기록해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누적 매출액만 300억원대를 넘겼다.

3일 기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소방관'(감독 곽경택, 제작 에스크로드, 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은 현재 누적관객수 344만 9444명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개봉 당시 12·3 비상계엄 사태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곽경택 감독의 빠른 대응과 입소문으로 한달째 관객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말연시 극장가에 '하얼빈', '소방관' 등 한국영화가 각각 300만명대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 2위를 석권하고 있다. 사진은 영화 '소방관' 포스터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한국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제작 영화사수박, 배급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누적관객수 24만여명을 기록하며 3일 기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일 개봉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의 모험'도 4위를 달성해,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1~4위를 한국영화가 독식했다.

하얼빈(40.4%)·소방관(11.9%)·보고타(9.2%)·뽀로로(6.7%) 등 한국 영화의 전날 매출액 점유율만 68.2%에 달해 주말 한국영화 흥행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개봉한 디즈니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도 입소문을 타고 매출·관객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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