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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사면초가…마포 근무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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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실복무 의혹에 휘말린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관련해 경찰이 송민호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했다.

송민호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이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2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부터 송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송씨가 근무했던 서울 마포구 마포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 앞서 경찰은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가 지난 23일 소집해제됐다.

하지만 앞서 한 매체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고 부실 복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면서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후 병무청은 23일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과 관련해 마포경찰서에 수사 의뢰서를 접수했다.

병무청은 경찰 조사를 통해 송민호의 복무 태도 문제가 확인될 경우 소집해제 후에도 문제 기간 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한편 대인기피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를 호소하며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병가를 냈던 송민호가 지난해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지를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긴 사진이 공개돼 또 다시 논란이 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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