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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란 특검법 찬성…'동조 정당' 오해 불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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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내란 특검법과 관련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내란에 동조하는 정당으로 잘못 비칠 우려가 있다"며 "찬성하는 것이 오해를 불식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란 특검법에 대해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는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특검법에 한해서 보면 혐의 15개 그리고 3자 특검법이 아니다"며 "(특별검사를) 더불어민주당 하나, 조국혁신당 하나 이렇게 추천하게 되는 것 자체로는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혐의가 15개가 되다 보니까 아마도 차기 대선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이 될 것"이라며 "그런 것보다는 오히려 (혐의를) 한두 개 정도로 집중해서 결말을 내고 그다음으로 넘어가는 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 등으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수도권이나 충청권의 의원 중 친윤(친윤석열) 색채가 옅거나 없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비대위원장을 맡아 당을 수습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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