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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김우민, 자유형 1500m 銀…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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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김우민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1초07초을 기록했다.

김우민이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우민이 26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 경기에서 역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의 페이리웨이가 14분55초47을 기록한 가운데 김우민은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15분03초29를 기록한 다케다 쇼고(일본)가 차지했다.

전날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남자 계영 800m에 출전해 한국 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신기록을 합작했던 김우민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박태환(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 150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28일 자유형 800m, 29일 자유형 4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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