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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넥타이' 착용한 토미 감독 "양 팀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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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배구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눈사람이 그려진 넥타이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뽐냈다.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눈사람이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하고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나선다. [사진=송대성 기자]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눈사람이 새겨진 넥타이를 착용하고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나선다. [사진=송대성 기자]

대한항공은 승점 30(10승 7패)으로 KB손해보험(승점 30·9승 8패)에 다승에서 앞선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날 한국전력(승점 27·10승 6패)에 승점 3을 내준다면 선두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둔 대한항공. 토미 감독은 V리그의 반환점을 도는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을 돌아보며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완벽하게 만든다는 것은 어렵다"라며 "각 단계를 거치며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을 맡아 기량이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를 임동혁으로 꼽은 토미 감독이다. 그는 "많은 선수가 발전했다고 생각하지만 특히 임동혁의 성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임동혁은 올 시즌 2라운드까지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며 득점 9위(218점), 공격 종합 7위(49.9%)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토미 감독. 그는 구단에서 준비해준 눈사람 넥타이를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토미 감독은 "배구계에 몸담으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를 치른 경험이 많다"라며 "경기 결과를 떠나 양 팀 선수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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