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덕심 '저격'…코빗, 미스터블루와 NFT 마켓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온라인 만화·웹툰 전문 기업 미스터블루와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판매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코빗은 미스터블루가 보유하고 있는 만화, 웹툰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을 코빗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미스터블루는 국내외 23개 플랫폼에 IP를 선보이고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미스터블루의 자체 보유 IP는 1천902개 타이틀, 올해 2분기말 기준 5만7천275권, 350여 명의 웹툰 작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내년 1분기 론칭을 목표로 양사의 사용자를 연동해 NFT 작품을 소개할 방첨이다. 특히 미스터블루만을 위한 특별관을 만들고, NFT 작품과 함께 선보일 굿즈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 마켓에서 국내 최다 저작권을 보유한 미스터블루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스터블루의 특색 있는 IP와 코빗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NFT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