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흑석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고등학교 유치' 결정으로 지역 내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흑석동 304번지 일대 흑석재정비촉진지구 내 흑석11구역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 변경 등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 내 '사회복지시설'로 된 기반시설이 '학교시설'로 변경됐다.
흑석동에는 지난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구로 이전한 뒤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결정으로 흑석동 일대 교육복지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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